본문 바로가기

동의보감

가슴속이 텅 빈것같고 불편하여 생기는 불면 <황련아교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황련 아교탕은 소음병이 생긴지 2~3일이 넘어서 가슴에 번조증이 있어서 누워있을수 없는 환자에게 쓰는 처방입니다. 이런 환자는 가슴이 텅 빈것 같다고 표현을 하면서도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어떤 경우는 토혈이나 객혈을 한 환자에게서 가슴속이 괴롭고 몸이 뜨거워서 잠을 잘수 없기도 합니다. 황련아교탕은 아교, 작약 난황이 들어있어서 단순히 열과 흥분을 가라앉히는 처방인 황련해독탕의 증상보다도 더 힘이 없어진 환자에게 쓸수가 있습니다. 귤창서영의 치험례를 보면 상한에 걸려 수십일동안 열이 내리지 않고 맥은 힘없이 삭하기만 하고 황태가 있으며 입안이 건조하고 심신이 피로한 환자에게 아사다 소하쿠는 황련아교탕을 처방하였더니 2~3일 복용한후 답답한 증상이 편안해지면서 잠을 이루고 음식을 먹게 되었다고 적혀 있습니.. 더보기
눈이 아프고 물이 새는 안면신경 마비 <공진단>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안면신경마비질환은 요즘처럼 날이 추워질때 생기기 쉽습니다. 대부분 치료가 잘 되는 벨마비이지만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람세이 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안면신경마비도 있습니다. 안면신경마비 질환은 흔히 치료하지 않아도 잘 낫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은 신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 속설이라 생각됩니다. 신경은 손상이 발생하면 재생의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재생의 과정에서 신경의 재생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영구적인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합니다. 얼굴의 일부가 마비되는 후유증은 환자분들에게는 대단히 고통스러운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신경을 적극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 한의학에서는 여러가지 처방들을 연구해왔습니다. 이런 처방들을 연구하여 만들어진 재생공진단은 신경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 더보기
기분이 안정되지 않고 신경이 예민한 불면 치료<삼황사심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신경이 예민하고 기분이 안정되지 않아서 자꾸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각성되어 잠들지 못하는 증상에 황련해독탕을 처방합니다. 그래서 고혈압이 있거나 갱년기 장애를 동반한 불면증에도 처방을 합니다. 이런 증상에 변비경향이 있을때는 삼황사심탕을 처방하거나 황련해독탕에 대황을 가해서 처방합니다. 황련은 충혈을 없애고 흥분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황련아교탕이나 감초사심탕도 불면에 처방하게 됩니다. 또 치자도 충혈을 없애고 번조를 다스리는 효과가 있어서 불면 처방에 함께 사용합니다. 대총경절의 치험례를 살펴보면 55세 여자환자의 불면에 황련해독탕을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이 여자환자는 8년전 자궁전적출, 한쪽 난소 적출을 하였는데, 두통 현훈 불면을 주 증상으로 하여 늘 머리에 뭔가를 쓰고 있는 것처럼 무.. 더보기
얼굴의 한쪽이 갑자기 뻣뻣해지고 물이 새는 안면신경 마비 <견정산> 치료는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에서 날이 갑자기 추워지거나 피로가 많이 쌓여 있을때 갑자기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갑자기 얼굴이 마비되서 움직이지 않고 감각도 남의 살 같으며 입가에서는 침이나 물이 새게 됩니다. 안면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얼굴의 운동과 감각에 문제가 생긴것입니다. 안면신경마비는 원인에 따라서 벨마비와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나뉘게 되는데 벨마비의 경우는 치료가 비교적 잘 되는 경향이 있으나 람세이헌트 증후군의 경우에는 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안면신경마비의 경우 대부분 자연치유되는 경향이 있으나 안면신경의 손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신경의 말단의 성장이 멈추게 되면 신경이 더이상 회복되지 않아서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안면신경 마비질환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더보기
열이 동반된 두통 편두통 <계지탕> 치료는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에서 한의학에서는 열이 있는 경우 외감으로 인한것인지 내상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외감과 내상이 함께하고 있는 것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계지탕, 마황탕, 소시호탕, 시호계지탕, 시호강계탕은 대개 열이 동반되는 두통 편두통에 처방하게 됩니다. 계지탕과 마황탕은 땀이 나는지 나지 않는지의 여부가 감별진단의 중요한 지점입니다. 소시호탕 시호계지탕 시호강계탕은 태양병과 소양병의 어느 지점에 환자의 증상이 존재하는가에 따라 처방이 결정됩니다. 태양병의 발열 두통에는 땀의 여부에 따라 계지탕 마황탕이 선택되며 태양병과 소양병이 겹쳐진 증상의 경우에는 시호계지탕이, 태양병 소양병에 번조의 증상이 동반될때 시호강계탕이 처방됩니다. 더보기
발에 열이 나거나 발이 차가운 사람의 두통 편두통 <팔미환> 치료는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에서 일반적으로 팔미환은 명문의 화가 약해져서 생기는 증상에 처방하게 됩니다. 그래서 팔미환을 처방하게되는 환자들의 증상은 주로 하초의 증상이 많이 있습니다. 신염로 소변이 줄어든다든가, 당뇨병으로 갈증이 심하고 소변을 많이 본다든가, 위축신의 다뇨,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빈뇨나 배뇨곤란, 또는 뇨폐, 방광염에 의한 빈뇨나 배뇨통, 또는 소변을 갑작스레 보고 싶어지는 뇨의 촉박, 잔뇨감, 임신 말기의 뇨폐, 개복술 특히 자궁암 수술후의 뇨폐, 뇨실금, 산후의 뇨실금 등과 같은 하초 증상에 주로 팔미환을 처방합니다. 이렇게 팔미화을 처방하게 되는 환자분들은 본래 신음이 허한 상태에서 신의 양기마저 허해져 있는 상태를 보입니다. 그래서 발이 차가운 증상을 보기이고 하고 발이 화끈거리고 달아오르는 증상을 보이기도 .. 더보기
과민성 대장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운 크론병 크론병은 잦은 설사와 복통이 발생하고 체력이 약하면서 마르지만 정확하게 진단받기 전까지는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오인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변을 자주 보게 될때 검사를 받아보고 나서야 과민성 장증후군이 아니라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Crohn’s disease)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환자분들이 충격을 받습니다. 크론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환자의 약 25%가 만 19세 이하인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성인의 경우에도 보통 20~40대까지의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생깁니다. 원인은 미상으로 서구식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 선천적인 유전적 요인,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이상면역반응 또는 자가면역반응 때문에.. 더보기
심하고 완고한 삼차신경통 두통 편두통 <청상견통탕> 치료는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에서 청상견통탕은 수세보원이라는 책에서 소개되었습니다. 방약합편에는 청상견통탕을 新久 左右의 모든 頭痛을 다스리는 效力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두통 편두통에 처방할수 있는 약이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치험례를 살펴보면 삼전행문은 완고한 삼차신경통을 청상견통탕으로 치료했다고 보고했으며 석원명은 상악동의 암에 의한 심한 안면통에 사용하여 진통의 효과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대총경절은 8년이나 그치지 않던 완고한 삼차신경통을 청상견통탕을 복용시켜 7일이 경과한 후 통증이 사라져서 완치된 예가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환자는 60세 여자로 심장 판막증이 있어서 가끔씩 폐수종을 일으켜 위독한 상태가 될때가 있는데, 맥은 결대하고, 대변은 변비가 있으며 고혈압증도 있습니다. 이 환자의 삼차신경통은 일반적.. 더보기
밤잠을 설치게 하는 마른기침, 천식 <자음강화탕> 치료는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에서 몇개월동안 낫지 않고 기침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천식이라는 병명을 붙여 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성 후두염, 혹은 만성 기관지염을 앓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기도에서는 본래 점액이 분비되어 기도 표면의 염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이 점액의 분비가 많아지게 되고 이것을 배출시키기 위해서 기침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감기증상이 만성화되다보면 이러한 점액의 분비가 줄어들고 진득해져서 배출이 잘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게됩니다. 이것이 마른 기침의 원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른기침이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한의학에서는 음허라고 표현합니다. 음허의 상황에서 주로 처방하게 되는 약이 자음강화탕입니다. 자음강화탕을 동의보감에서 살펴보면 음이 .. 더보기
혈열로 번열하고 손발이 뜨거우면서 생기는 두통 편두통 <삼물황금탕> 치료는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에서 삼물황금탕을 처방하게되는 환자의 증상은 번열과 구건증이 두통에 동반되는 것입니다. 죽피대환과 삼물황금탕은 혈열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에 쓰는 처방입니다. 혈열은 증상은 산후의 부인처럼 혈이 부족한 상태에서 잘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번열이 발생하면 열에 시달리게되며 손발이 뜨겁고 차가운 곳에 대는 것을 좋아하거나 이불밖으로 손발을 내놓고 싶어하게 됩니다. 구건은 입이 건조하여 물로 입을 적시려고 하지만 물을 마시려고 하지는 않는 증상입니다. 죽피대환의 증상은 아래에서 위로 치받아 오르는 상역의 두통 치통이 있으며 삼물황금탕의 증상은 번열에 의해서 두통이 있습니다. 금궤요략에는 번열이 있어 고생하면서 두통을 호소하지 않을때 삼물황금탕을 처방한다고 하였으나 귤창서영의 치험례를 보면 두통에 사용하여 현저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