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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동의보감으로 고질적인 불면 치료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불면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겪는 질환입니다. 아마 불면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잠을 며칠씩 자지 못하고 뜬눈으로 새우게 되면 환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이 큽니다. 대부분 수면유도제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서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로 인한 부작용이 염려되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불면증을 크게는 기울, 담화, 혈허로 구분해서 치료합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 노인의 불면을 나눠서 치료합니다. 여자분들에게서 나타나는 불면증은 혈허로 인한 경우에 청심보혈탕을 쓰고 음허로 인한 경우에는 대조환이나 사물탕에 이진탕을 합방하여 가미한 처방을 씁니다. 습으로 인한 불면에.. 더보기
방문<탈무드> 환자에게 병문안을 가면 그 환자의 병세가 60분의 1만큼 호전되지만, 그렇다고 60명이 동시에 몰려감으로써 환자가 완쾌되는 것은 아니다. 죽은 사람의 묘지를 찾아가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행위이다. 환자의 병문안은 완쾌된 환자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죽은 사람은 어떤 인사도 없다. 감사를 바라지 않고 취하는 행위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더보기
감사<탈무드> 최초의 인간이 아담은 빵을 먹기까지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키우고, 거둬들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고, 반죽하고, 굽고 하는 등의 열다섯 단계를 밟지 않으면 안 되었다. 오늘날에는 돈만 있으면 빵가게에 가서 완성되어 있는 빵을 얼마든지 사 올 수가 있다. 옛날에는 혼자서 해야 했던 열다섯 단계의 일을 오늘날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누어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빵을 먹을 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혼자였던 인류 최초의 사람은 자기 몸에 걸칠 옷을 만들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양을 잡아다가 키우고, 털을 깎고, 실을 뽑고, 옷감을 짜고, 꿰매어 입기까지 많은 수고를 감수해야만 했다. 오늘날에는 돈만 있으면 옷가게에 가서 마음에 드는 옷을 얼마든지 사 입을 수가 있다. .. 더보기
숫자 <탈무드>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말로써 크게 상처입혔다고 가정해보자. 그 삶을 다시 만났을 때는 '지난 번엔 본의 아니게 도가 지나친 실례되는 말로 당신 마음을 상처 입혀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고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그런데도 상대가 완고하게 용서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가? 그럴 경우엔 열 명의 사람을 향해 '나는 지난 번 누구누구에게 지나치게 실례되는 말을 하여 그의 마음을 상처 입혔으므로 사죄했지만 그가 용서해주지 않았습니다. 나는 정말 나 자신이 나빴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니 여러분께서 용서해주시겠습니까?'하고 물어 그 열명이 용서해 주면 용서받게 된다. 만약 상대가 이미 죽거나 하여 사죄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열 사람을 그의 무덤 앞에 데려가서 묘를향해 그 사람들 앞에서 용서를 빌지 않으.. 더보기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탈무드> 다윗 왕은 전부터 거미란 놈은 아무 데나 거미줄을 쳐놓는 더럽고 쓸모없는 미물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전쟁 때, 적에게 포위당해 퇴로가 차단되자 그는 궁여지책으로 마침 거미 한 마리가 입구에다 거미줄을 치고 있는 동굴 안으로 피신해 들어갔다. 추격해 오던 적군 병사가 동굴 앞까지 다가와서 멈춰섰으나 입구에 거미줄이 쳐저 있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돌아가 버렸다. 또 다른 때, 다윗 왕은 적장의 침실에 숨어 들어가 칼을 훔치고는 다음날 아침 "너의 칼을 가져올 정도이니 죽이는 것 또한 간단한 일이었다."고 호통을 쳐 기를 죽이려 궁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좀체 오지 않았다. 어느 날, 결국 침실 안까지는 숨어들어갔지만 칼은 적장의 발 밑에 깔려 있어 아무리 애써도 빼낼 수가 없었다. 어쩔 도리.. 더보기
자루<탈무드> 최초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온 천하의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염려하지 말아라. 쇠는 네가 자루를 제공하지 않는 한 너를 해칠 수 없으리라" 더보기
일곱째 사람 <탈무드> 한 랍비가 내일 아침 여섯 사람을 모아 어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모인 사람은 일곱 명이었습니다. 불청객이 한 사람 끼어 있었던 것입니다. 불청객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자 랍비는 "이 자리에 참석할 필요가 없는 한 사람은 빨리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모인 사람들 가운데서도 가장 저명한 인물이며 어느 누가 생각해 봐도 부름을 받았을 만한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밖으로 나갔습니다. 어째서 그 인물이 그렇게 행동했겠습니까? 혹시라도 부름 받지 않았거나, 어떤 착오로 인해 나왔던 사람이 굴욕감을 느끼게 될 것이 염려되어 스스로 물러났던 것입니다. 더보기
잠잘때 땀이 나고 기운도 약하고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 <황기건중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그냥 보면 별 문제 없이 건강해보이고 혈색도 좋고 살집도 있는 아이인데 감기에 잘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히 어디가 아파보이지는 않는데 이런 경우에 소건중탕, 황기건중탕, 계지가황기탕을 오래 처방해서 복용시키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됩니다. 치험례를 보면 5세의 남자 아이가 얼굴색은 희고 약간 뚱뚱하며 체력도 괜찮아보이는데 잠잘때 땀이 많이 나고 감기에도 잘 걸릴 뿐더러 감기에 한번 걸리면 고열은 나지 않는데 기침이 끊이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단하여 계지가황기탕을 처방하여 복용시켰더니 3개월동안 복용하는 동안 근육도 탄탄해지고 잠잘때 나오던 땀도 그치고 감기에도 걸리지 않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체질이 허약하고 잠잘때 땀을 흘리는 아이에게 소건중탕도 효과를 보이지만 황기를 가한 황기건중탕이 .. 더보기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쉴새없이 나오는 심한 재채기 <맥문동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맥문동탕은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서 생기는 인후부의 불편감, 상기, 안면홍조, 인후건조, 기침 등에 쓰는 처방입니다. 이렇게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기 때문에 기침을 하면 발작적으로 심하게 하고 얼굴이 벌겋게 되면서 구역질을 할 정도로 기침을 하지만 가래는 좀체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 줄기침에 주로 맥문동탕을 처방하게 되기 때문에 가래가 오히려 많이 나오는 기침에는 적합하지 않은 처방입니다. 금궤요략에 대역상기해서 인후부가 불편할때 치받아 오르는 것을 가라앉혀 기를 내려주는 처방으로 맥문동탕을 쓴다고 했습니다. 갈근탕으로 잘 치료되지 않는 심한 재채기에 대역상기 증상을 고려하여 맥문동탕을 처방할수 있습니다. 임신 3개월이던 29세 여자분이 아침에 심하게 재채기를 하는데 재채기.. 더보기
재채기 콧물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알레르기 비염 <소청룡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비염이 있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재채기를 심하게 하고 맑은 콧물이 물처럼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서 이처럼 재채기가 심한 경우에 갈근탕을 처방합니다. 갈근탕은 살집이 약간 좋은 체격이 좋은 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갈근탕을 복용하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하면 갈근탕을 처방하기에 적합한 환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재채기를 하면서 물처럼 콧물이 흘러내리는 사람에게는 소청룡탕을 처방합니다. 여러햇동안 아침마다 재채기로 고생하는데 여름에 좀 덜하고 겨울에 심한 알러지성 비염을 앓고 있는 28세의 여자 환자분이 체격이 좋고 맥이 약간 부하며 복진상 배꼽 위에 예민한 부분이 있어 갈근탕을 처방하였더니 1주일 복용으로는 별 변화가 없다가 2주일 복용후에 증상이 좋아지고 4주일 복용으로 완치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