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환자의 이명이나 난청은 신허의 증상으로 봅니다. 그래서 팔미환이나 자신통이탕을 자주 처방하게됩니다.
신경성 난청은 귀의 내이의 달팽이관 안에 있는 외피 기관의 털세포의 악화나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내이 신경세포의 감수성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신경성 난청은 균일하지 않은 청각 손상이 전형적이어서 고음역의 청각손실이 저음역보다 심한데 노화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신경성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청각기관의 노화에 의해 신경세포의 퇴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난청질환에 팔미환이나 자신통이탕을 처방하여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해야합니다.
대총경절은 62세 남자의 이명 난청에 체격이 좋고 살집이 검고 대소변과 식욕이 정상이며 야간에 2~3회의 배뇨가 있어서 팔미환을 처방했더니 전화 통화를 할수 있을만큼 회복되었다가 부부생활이 잦아지면서 다시 악화되어 자신통이탕을 처방하였는데 역시 조금 호전되고는 진전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58세 부인이 1년전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아 이명과 난청이 생겨 고생하였는데, 보통의 체격에 대소변, 식욕이 정상이고 머리가 무겁다고하여 팔미환을 6개월 처방하여 복약시켰더니 이명이 줄어들고 머리가 가벼워지기는 하였지만 난청은 호전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노인성 난청과 신경성 난청은 난치질환이므로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생활의 질을 높이는 측면에서 치료가 진행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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