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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난청

얼굴로 치받혀서 붉게 달아오르고 변비하고 잠을 잘 못자면는 사람의 이명 <사심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사심탕은 얼굴로 치받아 오르고 얼굴이 붉어지고 변비가 있으며 잠을 잘 못자는 사람에게 처방합니다.

삼황사심탕이라고도 하는데 이 약을 처방하게되는 환자는 방풍통성산이나 대시호탕증의 환자들처럼 배가 뺑뺑한 느낌이나 흉협고만은 없고 고혈압, 뇌충혈, 갱년기 증후군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서 이명이 있게됩니다.

대총경절은 고혈압이 있는 59세 여인이 이명과 어지러움이 있고 머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미식거리고 토하게 되고 얼굴은 상기되어 붉게 홍조를 띠고 발은 차가우며 대변은 2~3일에 1회인데, 복부가 연약하고 심하부에 강한 저항이 있어 사심탕을 처방했더니 2주일간 복용하고 증상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흔히 사심탕을 처방하게되는 환자는 발이 따뜻한 편이나 위의 예처럼 역상이 심하면 발이 차가운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