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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의학 생활 백서 3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더보기
처세 3 <탈무드> 촛불 한 자루로 여러 자루의 초에 불을 붙인다 해도 애초의 촛불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이 물건을 주워 그것을 주인에게 되돌려 주는 것과, 부자가 수입 가운데 10분의 1을 떼어 남몰래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것, 도시에 살고 있는 독신자로 아무런 죄도 짓지 않는 것, 이 세 가지야 말로 하나님에게서 칭찬받을 일이다. 식사할 수 있는 내 집이 없고, 언제나 아내 엉덩이 아래 깔려 있으며, 늘상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호소하며 지내는 남자는, 목숨은 붙어 있으나 존재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평생에 단 한 번 고기 요리를 실컷 먹고 나머지 날을 굶주리며 지내기보다는 평생 양파만 먹고 지내는 편이 낫다. 달콤한 과일에는 그만큼 벌레가 많이 붙고, 재산이 많으면 걱정 또한 많다. 여자가 많으면 잔소리가 많고.. 더보기
한방치료로 치료하는 생리통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더보기
신경성 질환, 화병이 잘 생기고 뒷목이 뻣뻣하고 목에 뭔가 걸린듯할때 태양형의 처방 신기환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정통한의학은 한의학의 전통적인 진단법인 4진(망, 문, 문, 절)을 중시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 4진중 망진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망진이란 환자의 체형, 즉 살이 쪘는지 말랐는지, 뼈가 두꺼운지 가는지, 키가 큰지 작은지와 같은 것을 살피고, 피부의 색깔 등을 참고하며, 환자의 자세, 피부의 윤택등을 살펴 환자의 병의 원인을 추론하고, 병의 정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진찰법입니다. 이러한 진찰법을 다시 되살린 한의학을 형상의학이라고 합니다.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의 예술가, 태양형 한의학에서는 육기六氣라고 하여 태양, 태음, 소양, 소음, 양명, 궐음의 기운이 있는데 이것이 경락을 만듭니다. 물이 물길을 따라 흐르듯 우리 몸의 기가 흘러 다니는 길이 바로 경락인 셈입니다. 이 경락의 성질에.. 더보기
목이 막힌것 같고 가래가 끼인것 같은데 기침을 해도 나오지 않고 넘어가지도 않고 토해지지도 않는 매핵기 <시호해독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목에 가래가 끼인것 같거나 막힌것 같아서 불편하고 기침을 해도 가래가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고 토하려고 해도 토해지지도 않는 증상을 매핵기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때 처방하게 되는 약이 반하후박탕입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에 약간 불편한 통증이 있다면 인후부에 염증이 있는것으로 보아서 가감양격산을 처방하게 됩니다. 가감양격산은 입속과 혀가 헐고 목이 속으로 붓고 아프면서 갈증이 있고 변비가 있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입니다. 가감양격산이 효과가 없을 때는 시호해독탕을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시호해독탕은 목속이 헐고 붓는 증상에 쓰게 됩니다. 시호해독탕은 소시호탕과 황련해독탕이 합방된 처방입니다. 이처럼 목에 뭔가 부은듯 붙은듯한 증상도 세부적인 차이에 따라서 처방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머리에 무엇을 쓴 것 같은 심한 어지러움 <택사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택사탕은 약물의 구성이 아주 단순한 처방입니다. 금궤요략에는 심하에 담음이 있서 머리에 무엇인가를 쓴것 같고 어지러워하는 자는 택사탕을 주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택사탕은 약물의 구성은 단순하지만 적용되는 증상을 보면 극심한 어지러움에 처방합니다. 일어나거나 걸을때에 나타나는 어지러움의 정도는 말할것도 없고 가만히 눈을 감고 있을 때에도 빙글빙글 돌정도이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현훈에 쓰는 처방입니다. 치험례를 살펴보면 대총경절의 처가 심한 현훈으로 고생한 적이 있는데 누워있어도 천정이 빙빙 돈다고 하고 조금만 돌아누워도 미식거리고 구토가 생기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차를 가끔 마실 뿐인데 소변은 전날 오후부터 나오지 않고 맥은 침지하고 복부는 연약무력하지만 진수음은 없고 목은 뻣뻣하며.. 더보기
목에 뭔가 걸린것 같고 불안하면서 어지러운 현훈 <반하후박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목에 뭔가가 걸린것 같아서 뱉아내려고 노력하고 뱉아보면 진득한 가래가 약간 뱉아질 뿐인 증상을 매핵기라고 합니다. 반하후박탕은 이런 매핵기가 있는 신경증환자에게 주로 처방하게 됩니다. 이런 환자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슴이 두근 거리고 가벼운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훈의 증상에도 반하후박탕을 처방합니다. 반하후박탕에는 후박이 배합되어 있어서 배의 힘이 적당한 편이어서 아주 연약하고 무력한 상태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배에 힘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하게 되고 배에 힘이 없고 연약하다면 다른 처방을 선택하게 됩니다. 특히 후박과 지실이 배합된 소승기탕이나 대승기탕의 경우에는 복력이 좋고 근육의 긴장이 탄탄한 경우에 처방하지 않으면 환자가 입맛을 잃고 무기력해질수 있습니다.. 더보기
머리가 무겁고 뭔가 쓴것 같으며 어지러운 현훈 <당귀작약산>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당귀작약산은 복령 백출 택사가 배합된 처방으로 현훈의 증상이 수독에 의해 생길때 처방합니다. 수독으로 인한 현훈에서는 모(冒)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무겁고 뭔가를 머리에 쓴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당귀작약산을 처방하게 되는 어지러움은 불안감을 동반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임신중이나 산후에 생기는 어지러움에 처방할 경우가 많은데 임신중 혹은 산후 혹은 일반적인 빈혈로 인한 어지러움을 치료할때는 당귀작약산보다는 십전대보탕을 처방하게 됩니다. 더보기
머리에 뭔가 무거운 것을 쓴듯이 무거운 두통 <당귀작약산> 치료는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에서 머리에 뭔가 뒤집어 쓴 것처럼 무거운 것을 모(冒)라고 합니다. 당귀작약산을 처방하게 되는 경우는 이렇게 모의 증상이 있을 때입니다. 당귀작약산은 혈색이 좋지 않고 몸이 차며 어지럽고 견비통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은 반하백출천마탕증 환자에게서도 나타납니다. 당귀작약산은 부인과 질환, 신장질환에 의해서 오는 혈증에 쓰는 처방으로 비위가 허약한 사람의 담음증이나 수증에 쓰는 반하백출천마탕과는 구별이 됩니다. 그래서 두통,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있는 경우에는 반하백출천마탕을 처방합니다. 당귀작약산은 식욕이나 대소변에는 별 문제가 없으면서 머리가 띵하고 무겁고, 모의 증상이 있으며 잠을 잘 못자고 발이 차가운 여자나, 신장염이 있고 어지럽고 두통이 있는데 항상 기분나쁘게 무겁고 몸이 차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