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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얼굴에 빨갛게 올라와 곪는 여드름, 코가 막혀 냄새를 맡기 힘들고 두통을 유발하는 축농증 <청상방풍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여드름은 풍열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심상성좌창이라고 합니다.

얼굴에 여드름이 나면 붉어지고 곪고 검게 자국이 남으면서 불편하기도 할 뿐더러 얼굴이 보기 싫어져서 고민거리가 됩니다.

이런 여드름에 흔히 청상방풍탕을 처방합니다.

부비동염으로 인한 축농증도 풍열이라고 진단되면 이 처방을 사용합니다.

 

21세 미혼의 여자가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빠르게 뒤를 돌아볼때 어지러우며 노란색의 고름같은 코가 많이 나왔는데 의사로부터 축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얼굴에는 빨간색 여드름이 있었으며 맥은 침하고 힘이 있었고 혀는 건조하고 갈색 태가 있으며 변비의 경향이 있지만 하제를 사용하면 설사가 지나치게 나왔습니다. 월경은 2개월전부터 순조롭지 못하고 배는 벙벙하지는 않은데 전체가 딱딱했습니다.

 

대총경절은 청상방풍탕에 의이인을 가해 처방하였더니 다음달에 생리가 2회 나오고 오래갔으며 오른쪽 코에서는 콧물이 많이 나왔고 여드름은 줄어들었으며 2개월이 지나기 전에 거의 다 낫게 되었습니다.

그후 코가 가끔 막히고 머리가 띵한 증상이 남아있어서 청상방풍탕을 계속 6개월간 복용하여 다 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