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수나 위무력을 동반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두통과 현훈이 있을때 반하백출천마탕을 처방합니다.
매핵기, 불안감, 심계 증상을 동반하는 반하후박탕과 비교하면 후박이 배합되어 있는 반하후박탕을 처방하게되는 환자의 복력이 반하백출천마탕증 환자의 복력보다는 탄탄한 편입니다.
대총경절의 치험례를 살펴보면 62세 마른 남자 환자가 현훈을 주소로 내원했는데 평소 혈압이 150 내외이고 기온이 저하되면 190내외가 되며 몸이 찬 편이고 위장이 약해서 항상 연변을 보고 혈색이 좋지 않으며 맥은 부대약하고 복부의 탄력은 없고 진수음이 있어서 반하백출천마탕을 처방하였더니 10일 복용하고 증상이 가벼워졌으며, 8개월간 꾸준히 복용하여 어지러움은 완전히 나았고 혈색도 좋아졌으며 다음해에 1,2월에도 혈압이 170을 넘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반하백출천마탕은 기력이 약하고 소화기가 무력한 환자에게 처방하게 되며 증상이 완전히 치료될때까지 복약해야하는 기간도 매우 길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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