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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허약

피로하고 기력이 부족한 사람의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보중익기탕> 천안동의보감한의원

기력이 약해서 피로하기 쉽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보중익기탕을 처방합니다.

이런 환자들이 잠잘때에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기도 하는데 이처럼 잠잘때 흘리는 땀을 도한증이라고 합니다.

폐결핵이 있는 사람도 도한을 흘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도한증에도 보중익기탕을 처방할 때가 있습니다.

대총경절의 치험례를 살펴보면 42세의 여자분이 10년전 아이를 낳은 후에허약해져서 결핵을 앓기도 했습니다.

사업을 하는 집이라서 손님 접대할 일이 많은데 그로 인해 피로가 심하다고 합니다.

피부는 하얗고 연약한 편으로 평소 오한후에 고열이 심하게 나고 땀이 난 후에 해열되는 경우가  때때로 있으며 추우면 등이 아프고 어지러우며 머리가 무겁다고 합니다. 발은 여름에도 버선을 신어야할 정도로 차고 소변을자주보며 대변은 1일 1회 생리는 순조로운 편으로 맥은 약합니다. 쉽게 땀을 흘리고 피로하면 잠잘때도 땀을 흘린다고 하는데 보중익기탕을 처방하게 되었습니다.

2~3주 복용한 후에 피로가 감소되고 잠잘때 흘리던 땀도 그치고 어지러움도 사라졌으며 등이 아픈 것도 없어지고 기력도 좋아졌습니다. 그후 때때로 감기에 걸리는데 계지가황기탕을 처방하여 2~3일씩 복용하면 치료가 되는데 발이 차가운 증상은 남아있어서 보중익기탕을 6개월 복용한후 진무탕으로 전방하여 6개월 정도 복약하니 발이 차가운 증상도 약해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