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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삼출성 중이염으로 귀가 먹먹하고 머리에 무엇인가 쓴것처럼 무거운 난청 <영계오미감초탕> 천안동의보감한의원 삼출성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삼출액이 고이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는 발열이나 통증은 없는데 머리에 뭔가를 쓴 것처럼 무겁고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이런 질환이 있는 사람이 발도 차고 맥도 침미하고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경우에 영계오미감초탕을 처방합니다. 얼굴이 잘 달아오른다고 하는 것은 얼굴이 술에 취한 것처럼 붉어지고 소변의 양도 적어지며 잘 달아오른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환자의 경우에 영계오미감초탕을 복용하면 난청이 잘 치료됩니다. 발이 차고 상기가 잘 되고 맥이 침하며 이명이 있을 때에는 소자강기탕을 처방합니다. 이 경우는 중이염으로 인한 증상에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천식과 유사한 기침이 있으면서 이명이 있을 때에 좋습니다. 더보기
기가 치밀어 올라 얼굴이 붉어지고 기침하는 사람의 어지러움 <맥문동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맥문동탕은 대역상기하는 환자에게 처방합니다. 금궤요략을 보면 대역상기하고 인후가 편하지 않을 때 역상하는 것을 멈추고 기를 내려주는 맥문동탕을 처방한다고 했습니다. 대역상기란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기침을 하게 되거나 목이 건조해지고 자극감이 있거나 숨이 차고 호흡이 급해지거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현상을 표현합니다. 이런 환자는 기침이 나오지 않을 때는 전혀 나오지 않다가 한번 기침을 하게 되면 연속해서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기침을 하며 구역질을 할 정도이지만 이렇게 기침을 해도 가래가 진득진득해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침을 하게 되니 목이 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의 어지러움에 맥문동탕을 처방하게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