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새 반백이 되어가네요 문득 눈떠보니 반백이네요 머리도 나이도 그동안 무얼 했나 돌이켜봅니다 많은 걸 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그저 하루하루 생활에 떠밀려 살아왔을 뿐이네요 몸이 약해서 그렇다고 위로해 보지만 마음 구석에 숨겨져 있던 본마음이 드디어 삐져나옵니다 제대로 살고싶다 하고싶은 것을 정말 미친듯이 제대로 하면서 살고싶다 아무도 모르는것 같지만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는 거짓과 위선 없이 내 스스로 떳떳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죽기 전까지 살고싶다 오늘도 하루를 살았네요 내일은 더 열심히 멋지게 살고싶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