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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듯

한의학 생활 백서 3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더보기
처세 3 <탈무드> 촛불 한 자루로 여러 자루의 초에 불을 붙인다 해도 애초의 촛불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이 물건을 주워 그것을 주인에게 되돌려 주는 것과, 부자가 수입 가운데 10분의 1을 떼어 남몰래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것, 도시에 살고 있는 독신자로 아무런 죄도 짓지 않는 것, 이 세 가지야 말로 하나님에게서 칭찬받을 일이다. 식사할 수 있는 내 집이 없고, 언제나 아내 엉덩이 아래 깔려 있으며, 늘상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호소하며 지내는 남자는, 목숨은 붙어 있으나 존재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평생에 단 한 번 고기 요리를 실컷 먹고 나머지 날을 굶주리며 지내기보다는 평생 양파만 먹고 지내는 편이 낫다. 달콤한 과일에는 그만큼 벌레가 많이 붙고, 재산이 많으면 걱정 또한 많다. 여자가 많으면 잔소리가 많고.. 더보기
목에 뭔가 걸린것 같고 불안하면서 어지러운 현훈 <반하후박탕>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목에 뭔가가 걸린것 같아서 뱉아내려고 노력하고 뱉아보면 진득한 가래가 약간 뱉아질 뿐인 증상을 매핵기라고 합니다. 반하후박탕은 이런 매핵기가 있는 신경증환자에게 주로 처방하게 됩니다. 이런 환자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슴이 두근 거리고 가벼운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훈의 증상에도 반하후박탕을 처방합니다. 반하후박탕에는 후박이 배합되어 있어서 배의 힘이 적당한 편이어서 아주 연약하고 무력한 상태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배에 힘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하게 되고 배에 힘이 없고 연약하다면 다른 처방을 선택하게 됩니다. 특히 후박과 지실이 배합된 소승기탕이나 대승기탕의 경우에는 복력이 좋고 근육의 긴장이 탄탄한 경우에 처방하지 않으면 환자가 입맛을 잃고 무기력해질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