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자세가 오래되면 디스크가 생기는 것일 까요? 만약에 그렇다면 어떤 자세를 해야하는 것일까요. 또 디스크를 막고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는 체조같은 것은 없는 걸까요
참 매력적인 여자분이 다리를 꼬고 앉아계시네요. 허리의 힘이 약해서 허리를 꼿꼿하게 펼 수 없을 때 우리는 흔히 다리를 꼬아서 몸을 지탱하게 됩니다. 보기좋으라고 다리를 꼰다기 보다는 약한 근력을 보조하는 것이지요.
이분의 허리는 참으로 곧고 아름답네요. 허리가 이렇게 곧고 안정적이라면 요통은 생기기가 어려울것 같네요.
위 사진은 바른자세로 앉아있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은 정면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좋은 자세와 좋지않은 자세를 취했을때 우리의 척추는 어떤 모습을 하는지 아래 그림에서 살펴보도록 하죠.
위의 그림은 바른 자세를 했을 때의 척추의 모습이고 아래는 바르지 못한 자세를 했을 때의 척추의 모습입니다.
위의 두 그림의 차이는 척추의 상태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바른 자세를 했을 경우에는 허리뼈는 앞으로 곡면을 이루고 있게 됩니다. 이게 허리에 무척 중요합니다. 왜일까요?
위의 그림은 척추의 단면입니다. 베이지색 사각형안에 벌집같이 구멍이 나있는 것이 척추뼈의 몸체입니다. 그리고 위아래 몸체 사이에 하얀부분이 디스크를 나타냅니다.
두 뼈의 앞쪽에 존재하는 얇은 인대를 전종인대라고 하고 두 뼈의 뒤를 막고 있는 인대를 후종인대하고 합니다.
전종인대는 비교적 크고 단단해서 디스크가 전종인대를 뚫고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후종인대는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디스크가 후종인대를 피해서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허리의 만곡이 C자 형태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형태를 이룰 때는 디스크가 탈출되는 경우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해서 요추가 뒤로 볼록해지는 후만상태가 되면 디스크에 무리가 가고 디스크의 탈출로 인한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지요.
다리를 꼬고 앉게 되면 자연스럽게 요추가 후만상태가 되고 디스크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게다가 골반의 높이가 차이가 나기때문에 척추의 측만을 일으키기도 쉽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디스크 역시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들어 지겠지요.
그러므로 보기에 멋진 자세일지는 몰라도 허리를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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