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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원인 불명 안구 건조증의 동의보감에 기반한 치료<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일반적으로 안구 건조증은 노화에 의하거나 원인 불명으로

좀체로 치료가 안되는 질환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안과에서 처방받는 인공 눈물에 의존해서 생활하게 됩니다.

심하신 분들은 눈에 모래가 들어 있는것 처럼 괴롭다고 호소를 하시며

아무리 인공눈물을 넣어도 눈이 빡빡해서 좀체로 생활하기 어렵다고 힘들어하십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눈의 병을 풍열에 의한 병이나 간신의 음허로 인한 병으로 분류합니다.

풍열로 인한 병은 가벼운 병으로

간신의 허약으로 인한 병은 위중한 병으로 나누게되며

치료 기간 또한 다르게 됩니다.

안구의 건조증은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더욱더 환자분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데

풍열에 의한 증상보다는

간신의 허약에 의한 질환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오셨던 68세의 여자 환자분께서는 10년 넘게

안구 건조증으로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인공 눈물에 의존해서 생활하셨는데

올해부터는 인공눈물을 아무리 눈에 넣어도 증상이 줄어들지 않아서

눈에 돌이 굴러다니는 것처럼 아프고

눈꼽이 끼어서 앞을 볼수가 없다고 호소하셨습니다.

이분은 담음과 음허로 인하여 허열이 생겨서 눈이 나빠진 환자분으로

사물탕 합 이진탕을 처방하여 1개월 반을 치료하였습니다.

현재는 생활에 불편함은 사라진 상태이시며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위해서 계속 복용중이십니다.

또 67세 여자 환자분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10년간 유지해오던 안구건조증이 심해진 상태이셨는데

눈을 제대로 뜰 수 없고 운전을 하면 사물이 두개로 보여서 운전을 제대로 할수 없다고 내원하셨습니다.

이 환자분은 음허의 증상도 있기는 하셨지만 신양허의 증상이 더 중하여

팔미환을 처방하여 2개월째 복용중이신데

눈의 불편감은 80% 정도 감소하였고

눈꼽이 간간이 끼는 증상이 남아 계속 처방을 복용중이십니다.

이처럼 오래된 안구건조 증상일수록 간신이 허해서 오는 경우가 많으며

동의보감에 기반한 치료로 좋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