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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발이 차며 두통과 어지러움이 있는 환자의 축농증 <반하백출천마탕> 천안동의보감한의원

체격이 좋고 배에 힘이 있고 불러서 빵빵한 느낌이 있는 사람의 축농증에는 갈근탕이나 방풍통성산을 처방합니다.

그렇지 않고 배에 힘이 약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배에서 꾸룩거리는 물소리도 자주 들리고 발이 차며 두통, 어지럼증이 잘 생기고 구역 구토를 하거나 식후에 졸음이 오거나, 손발이 무겁다고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축농증에 반하백출천마탕을 처방하게 됩니다.

 

이는 충농증의 원인이 습담에서 비롯된 환자에게 잘 듣습니다.

명치부위에 꿀렁거리는 물소리가 나는 경우에 반하백출천마탕이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꼭 물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단맛이 나는 음식을 좋아하거나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의 축농증이나 코 안의 용종에도 반하백출천마탕이 좋은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반하백출천마탕증보다 배에 힘이 더 있고 명치부위의 경직의 증상이 있으면서 머리가 띵하고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 반하사심탕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반하사심탕은 배가 불러있는 창만증상이나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 이 역시도 명치부위의 경직을 확인하고 처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