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통증은 외이도나 중이의 염증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외이도염이나 중이염은 발병 초기에 오한 발열이 있고 목과 어깨가 당기는 통증이 있는데 이때 갈근탕가길경석고를 처방합니다. 이 처방을 2~3일 복용하면 염증이 가라앉고 통증도 가라앉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심해지면 십미패독산에 연교를 가한 약을 처방합니다.
귤창서영에는 16세 여자아이가 어려서부터 귀에 염증이 있어서 양쪽 귀에서 고름이 흘러나와 심할때는 악취로 인해 곁에 가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왼쪽 귀는거의 들리지도 않았는데 아사다 소하쿠가 태독때문이라 생각해서 갈근탕가천궁대황을 처방하고 오미언서환을 겸용시켜 수개월을 복용시키니 점차로 농이 줄어들고 악취도 없어지고 왼쪽 귀의 청력도 회복되었다는 치험례가 있습니다. 오미언서환 대신 백주산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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