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질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슐린이 간암세포 성장 촉진시켜 인슐린이 간암세포 성장 촉진시켜 정상 간세포와 간암세포에서 서로 다른 인슐린 작용 규명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인슐린 농도가 높은 당뇨환자에서 간암 증식이 더 촉진되는 원인이 밝혀져 주목된다. 인슐린은 혈액 중 포도당을 글리코겐의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해주는 호르몬으로 인슐린이 정상 세포에 작용하는 기전은 활발히 연구된 반면 암세포에서의 포도당 대사나 암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박재봉 교수(한림대학교) 연구팀은 인슐린이 암세포의 당 대사 효소를 조절하는 방식이 정상 세포와 달라 간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규명해 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정상 마우스에 인슐린을 주사해 혈중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면 3시간 이후 최저치로 감소한다. 이때 간 조직의 피루브산 탈수소.. 더보기 배가 당기면서 아프고 다리가 차가갑고 저린 디스크 증상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천안동의보감한의원 아랫배가 당기는 증상을 산기라고 표현합니다. 평소 몸이 차고 산기가 있는 사람이 다리도 차갑고 저린 증상을 동반하는 디스크증상이 있다면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을 처방하게 됩니다. 치험례를 보면 63세 남자가 평소 몸이 차가왔고 탈장이 있고 배가 자주 아팠는데 복통이 점점 심해져서 잠을 이룰수 없고 맥은 침소현하고 배는 전체적으로 탄력이 없으며 배꼽 아래가 당기고 있고 다리는 차갑고 저린 증상이 있어서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에 부자 0.5를 가해 처방하였더니 3주일 후부터 잠을 잘수 있게 되었고 2개월 후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게 되었으며 5개월 후에는 다리의 저린 증상도 없어진 예가 있습니다. 몸이 차고 약한데다가 나이가 많은 경우의 증상은 긴 기간동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임상례라 할 수 있.. 더보기 음식을 잘못 먹고 체한 것인지 감기에 걸린 것인지 모를 두통 복통 <곽향정기산>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간혹 감기처럼 오한이 들고 열도 나고 머리도 아픈데 속도 같이 불편하고 설사가 나기도 합니다. 음식을 잘못 먹은것 같기도 하고 감기에 걸린것 같기도 한데 소화제를 먹어도 별로이고 감기약을 먹어도 별로일때 곽향정기산을 처방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더위먹어서 식욕부진하고 권태감이 들어 움직이기 싫고 머리가 몽롱할 때도 곽향정기산을 처방하게 됩니다. 곽향정기산을 처방해야하는 환자보다 더 허한 환자에게는 청서익기탕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감기로 상한 것인지 음식에 상한 것인지 구분이 잘 안될때 쓰는 처방이 불환금정기산이 있습니다. 소아가 식체로 가래가 나오고 새벽 3~4시 경에 기침을 심하게 할때 음식에 상한 기침으로 보고 불환금정기산을 처방합니다. 더보기 속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등이 뻐근한 식체 두통 <평위산>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신경쓰면서 먹었을 때, 혹은 추운 곳에서 급하게 먹었을때 체하기 쉽습니다. 체했다는 것은 위에 급성 염증이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위에 급성 염증이 생겨서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혈액이 몰리게 되면 속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아프거나 등이 뻐근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평위산은 이런 식체 증상에 처음으로 처방하게 되는 약입니다. 가끔 생기는 식체의 증상은 대수롭지 않으나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식체의 증상이 있을 때는 소화기의 기질적인 문제가 있지 않은지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더보기 과민성 대장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운 크론병 크론병은 잦은 설사와 복통이 발생하고 체력이 약하면서 마르지만 정확하게 진단받기 전까지는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오인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변을 자주 보게 될때 검사를 받아보고 나서야 과민성 장증후군이 아니라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Crohn’s disease)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환자분들이 충격을 받습니다. 크론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환자의 약 25%가 만 19세 이하인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성인의 경우에도 보통 20~40대까지의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생깁니다. 원인은 미상으로 서구식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 선천적인 유전적 요인,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이상면역반응 또는 자가면역반응 때문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