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8세 남아아이의 손바닥 피부염이 이렇게 좋아졌네요^^

진리는 나의 빛 2020. 1. 21. 11:18

 

손발에 땀도 많은 아이인데 손바닥과 손가락이 염증이 생겨서 벗어지고 갈라져서 너무 아파하면서 내워했습니다.

 

 

피부과를 한달동안 다니면서 약을 먹이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랐지만 점점 심해져서 보기가 딱하다고 부모님이 데려오셨네요.

 

 

왜 피부과 치료를 하면 할수록 더 상황이 나빠지는지 모르겠다고 부모님이 속상해 하셨습니다.

밥도 잘먹고 체격도 좋은 건강한 아이인데 손이 이렇게 되니 제대로 물건을 집을 수도 없고 자꾸 떨어뜨린다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저도 손의 상태를 보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손발에 땀이 나는 증상은 잘 치료가 되지 않고 오래 치료를 받아야하는 증상인데다 스테로이드를 오래 사용했으니 더 오래 걸리고 심해지는 것도 각오해야하셔야 한다고 부모님께 당부드리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꼼꼼히 진찰을 해보니 체격도 좋고 밥도 잘 먹고 있지만 기혈의 균형이 깨져서 허약해진 아이였습니다. 부모님도 놀라셨죠.

 

우선 기혈의 균형을 맞추는 약을 보름분 처방해 드렸습니다.

 

 

 

보름 복용했는데 이렇게 좋아졌다면서 부모님이 사진을 보내주시네요.

너무 빨리 좋아져서 저도 놀랬습니다.

 

 

약을 더 복용시키시겠다고 부모님이 아이를 데려 오셨습니다.

아이가 손이 안아프니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도 한의사로서의 보람을 느낍니다^^

 

더 건강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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