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송곳으로 찌르는 것같은 두통 편두통 <계지가계탕> 치료는 천안 동의보감 한의원에서

진리는 나의 빛 2018. 1. 11. 18:27

계지가계탕은 계지탕에서 계지의 양을 증가시킨 처방입니다.

 

이 처방을 쓰게 되는 경우는 충(衝)의 증상이 있을 때입니다.

충(衝)은 상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증상을 표현합니다.

탕본구진의 치험례를 보면 20세 여자로 두통이 송곳으로 찌른는 것처럼 극심하여 참을 수 없는데 여러 양약을 써 보았으나 듣지않아 계지가계탕을 처방하였더니 2회 복용으로 증상이 크게 호전되고 2일을 복용한 후에 완쾌되었다고 합니다.

 

대총경절도 치험례에서 42세 남자가 습관적인 두통으로 고생하는데 양약은 위장의 장애로 인해 장기복용이 어려워 계지가계탕을 복용하게 되었는데 복약을 2~3일 하면 증상이 좋아졌다가 복약을 그치면 다시 증상이 재발하게 되어 계지가계탕을 2개월이상 복용시켰더니 두통이 치료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상충을 동반한 두통의 치료에 계지가계탕을 처방하여 치료할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수일간의 복약으로 치료될수 있으나 오래된 두통의 경우에는 2~3개월의 복약이 필요합니다.